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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삭면
2009.11.10 03:50

[re] 구조(생가의)와 크기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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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총 면적 : 고 김치한 목사님께서 23 세 남하 하시기 전까지 사셨던 고향 집의 총 면적은 뒷 뜰(바위산 경사면)과 집 아래 쪽에 딸린 산 밭까지 포함 약 천 여 평(3,135.02 ㎡, 950 평; 1 ㎡ = 0.3025坪) 정도이다--인공위성 사진에 나타난 2009년 현재 보존된 건물을 실측한 것이다. 뒤 편 산은 할아버님 소유였으며, 큰 할아버님의 산소가 거기에 있다고 나의 재종(再從) 익도 형님은 증언한다. 



2-1)건평(안 채): 전체 건평(최소 약 74 평, 244.22 ㎡) 중에 26 여 평(80.32㎡)을 차지하는 안채는 방 두 칸과 목수들이 사용하는 도구들을 놓아 두는 목공방으로 구분됐다고 한다. 할아버지나 아버님, 그리고 큰 아버님 등의 직업이 목수여서가 아니라 예수님의 직업이 목수였기에 특별히 목공방을 만들어 거기에 예수님 사진(그림)을 모셔두었다고 한다. 따라서 이 목공방은 가족들이 모여 기도하고 예배하는 목적으로 사용됐다. 할아버님(평양신학교수학)은 장로님, 할머님은 권사님,  큰아버님(일본 유학 후, 평양신학교 졸업)은 목사님, 그리고 아버님(일본 유학)은 영산교회 집사(영산 중학교 교사, 3학년 1반 담임)로서, 가정 구성원 전체가 영산교회 성도였다.



2-2)건평(부엌):  전체 건평 최소 약 74 평(244.22 ㎡) 중 17 여 평(56.24㎡)을 차지하는, 안 방에서 기역 자로 굽어져 이어지는 곳이 부엌이었다고 한다(익도 형 증언). 아버님께서 직접 그려주신 그림에는 이 곳이 세 칸으로 구분되어 있으나, 그 전체 칸이 부엌이었는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인 방들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2-3)건평(사랑채):전체 건평  최소 약 74 평(244.22 ㎡) 중 36 여 평(107.8㎡)을 차지하는 이 사랑채 두 칸에 일꾼(최대 8 명)들이 거주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 두 칸의 방 좌측에 부엌이, 부엌 좌측에 대문이, 그리고 대문 좌측에 소 먹이는 우사가 있었다(맨 아래 익도 형 그림 참조). 아래 위성 사진에서도 선명히 드러나듯이 현재에도 이러한 구조의 대문이 있는 것 같다. 대문이 있었던 그 자리로 사람들이 들락거리는 길이 나있기 때문이다(김익도 장로님께서 그려주신 그림 참조). 그렇다면, 아버님 고향집 전체 골격이 그대로 2009년 11월 현재까지 온존되어 살아 있다!.  비록 주인은 바꼈지만 말이다.



3)대지와 부속 건물: 아래 위성 사진에서는 보여지지 않지만(아마 철거됐을 것이다) 마당 건너 부엌 맞은 편(익도형 그림에서는 북서쪽, 위성사진에서는 서남쪽)에 화장실과 창고가, 대문 들어오기 전에 퇴비장과 연자 방앗간이, 그리고 퇴비장과 연자 방앗간 맞은 편에 돼지키우는 돈사와 화장실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인공사진에서는 연자 방앗간과 창고 화장실(안채)이 없어 보이나, 개축된 흔적을 보여주는 돈사 화장실(아마 머슴들의) 자리의 건물은 확인된다. 안채의 화장실과 창고 그리고 연자 방앗간은 철거되어 없어진 것 같고, 사랑채의 화장실과 돈사는 다른 용도의 건물로 증개축된 것 같다. 대지: 뒷 뜰과 집 아래 쪽에 딸린 산 밭을 제외한, 마당을 포함한 전체 면적은 약 176 평(577.76㎡) 정도인 것으로 실측된다.



4)방향: 방향은 동남쪽이다. 안채가 동남 쪽을 바라보게 지어졌던 것이다.




아버님(좌측)과 익도 형(우측, 아버님 오촌 조카)께서 그려주신 할아버지집(아버님 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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