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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13 09:44
<font color="darkred">편지 74
조회 수 5206 추천 수 54 댓글 0
아직 구하지 못했어..
독채 빌린 곳에서 어제 하루 잤는데
대남 대북 방송으로 인하여
잠까지 제대로 자지 못할 정도였으니까..
더군다나
보일러까지 고장나있더라구
수도물 계량기까지 터져있고.
오늘 자전거로 돌아보았어.
내일도 돌 예정이야..
잘 될거야.
너무 걱정마..
미래를 바라보는 자가
세계를 얻으며,
그 자는 늘 희망에 가득차
있으니까..
또..
동생을 너무 다그치지마..
그럼 다음에 보자.
강화터미널 자전거 대여점에서.
그대에게 빠빠..
2001.05.11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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