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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글
2006.02.0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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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수 4073 추천 수 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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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내 인생의 실패를 인정해야만 할 것 같다
난생 처음 생명을 걸고 사랑했던 한 여인의 배신[내 아기의 허락없는 낙태]을 겪었으니 말이다 정말 난 이 여인에게 생명을 걸었었다 이 여인과 한 길을 걸어 감으로서 난 나의 부족함이 채워질 줄 알았다 이 여인은 진정 나 보다 더 뛰어난 삶의 지혜와 용기를 지닌 줄 알았다 이 여인은 한 남자를 오직 사랑할 줄 알았다 그리고 그 남자가 바로 나인줄 믿었다 그러나 이 여인은 나로 만족 못하고 있었다 물론 나도 이 여자 만으로 만족 못할 것이지만 존경하는마음을 지니고 있음으로 내 자신을 달랠 수 있었다 그리고 실로 이 여자만으로 만족하고 있었다 문제는 바로 여기에 있었다 나는 나를 다스림으로 이 여자에 만족하고 있었으나 이 여자는 나로 만족하지 못했음에 있었다 역으로 말해서 내가 더 짝 사랑 하고 있었다 대신 이 여인은 나를 덜 짝 사랑하고 있었다

방금 밥 먹었다

이무래도 이젠 나 이 여자 사랑에 지쳤다
더 이상 사랑할 수 없을 것 같다
이젠 이 여자를 더 사랑 할 자신이 없다
더 좋은 다른 여자가 있겠지 ......

이 실패를 딛고 일어 설 수 있을까?

이게 주님의 뜻이라면 .....

쉽게 사랑 못할 것 같다

(2000 년 이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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