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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13 05:42
<font color="darkred">편지 58
조회 수 3671 추천 수 37 댓글 0
영감의 일부가 되겠다는
것으로 받아들이겠습니다 그것도,
얼둥아기의 영감의 일부......
잘 선택하셨습니다 저도.
평생 처음 시도해 보는 거라서
이에 맺혀질 열매가
자뭇 궁금해집니다 그러나,
두려워마십시요
모든 것이 극한을 너머
이루어지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
묘향암에서 하룻 밤을 주무셨다니......
아버님을 만나 보아야겠습니다
아주 빠른 시일 내 얼둥아기를 소개 해 주세요
쩝 그럼...
1999. 8. 31. 늦은 10:0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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