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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06 22:39

<font color="blue">편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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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말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예수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남기셨지만 사람들은 늘 무서워합니다 왜냐하면 “죄”가 마음 속 한 가운데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러나 이런 두려움을 갖고 있는 사람은 최소한의 양심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지요

전화 속에서 잠시 스쳐지나온 말이었지만 머루의 마음 속에는 잔잔한 울렁거림과 분노가 일어납니다 다래가 통 큰 짓거리를 했지 어떻게 감히 오빠한테 덤비니! 하고 되뇌어 보지만 다래 오빠는 그렇게 당해도 싸지 다래가 잘한거야 다래가 잠시 자신의 감정을 제어하지 못했더래도 오히려 그것이 잘된거야 아마 다래는 잘 견디어 내고 다래의 가문을 잘 지탱해 낼거야 라는 안도의 한숨을 쉽니다

피붙이는 진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참고 견디어 내야합니다 비록 아버님으로부터 죄 악이 집에 스미어 들어 왔다해도 우리는 그 분의 살과 재능을 이어 받았기에 그 분의 죄를 감당해 낼 수 있을 만한 여유를 지녀야 합니다 너무 행복한 머루였기에 다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없고 평안하게 할 수는 없지만 이미 머루는 다래를 사랑함으로 다래의 짐을 걸머졌습니다 다래와 몸으로는 멀리 떨어져있어 다래의 몸을 감싸줄순 없지만 다래더러 현실을 잘 이길 수 있도록 늘 힘과 지혜를 주시라고 주님께 매달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감싸 안아야 합니다 부디 지혜롭게 행하십시오 위협은 잠시 잠깐의 수단으로 족합니다 그러나 그 위협과 폭력이 영원한 해결책은 될 수 없습니다

난 다래를 믿고 따릅니다 다래의 한을 풀 수 있도록 머루가 힘이 되고져합니다 오빠의 “죄”는 증오해도 오빠를 사랑합니다 사랑만이 죄를 덮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감싸 안으라는 뜻은 아닙니다 죄의 대가는 하나님이 내리십니다 지금까지의 다래를 머루는 인정합니다 곁으로는 화를 내도 속으로는 오빠를 감싸 안아 줍시다 속으로는 오빠를 사랑 합시다 그러나 오빠에 의해서 우리가 넘어지지 않도록 우리를 철저히 단속하고 지킵시다

“복있는 자는 악인의 죄를 쫓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 자로다

다래머루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시절을 쫗아 과실을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 행사가 다 형통하리로다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의 회중에 들지 못하리로다

대저 다래머루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로다

..........

여호와여 일어나소서 머루다래의 하나님이여 다래머루를 구원하소서 주님께서 다래머루의 모든 원수의 뺨을 치시며 악인의 이를 꺾으셨나이다 ... 머루다래의 하나님이여 다래머루가 부를 때 응답하소서 고난 중에 다래머루를 너그럽게 하셨사오니 머루다래를 긍휼히여기사 다루머래의 기도를 들으소서(다래가 슬퍼하나이다)

......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해서 경건한 자(즉 다래머루)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
다래머루가 부를 때에 여호와께서 들으시리로다 다래모르는 떨며 범죄치 말지어다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

......

여호와여 다래머루의 원수들을 인하여 주의 의로 머루다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다래머루의 눈 앞에 곧게 펼치소서 머루다래의 원수의 입에서는 신실함이 없고 마음 가운데가 심히 악하여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아첨하는 혀를 가졌나이다 하나님께서 머루다래의 원수를 정죄하사 자기 꾀에 자기가 걸려 넘어지게 하시고 자기의 많은 허물로 인해 스스로 몰래 쫓겨가게 하소서 다래머루의 원수는 주님을 배역하기 때문입니다

은혜로 머루다래를 보호하소서 ... 다래머루는 수척하오니 긍휼히 여기소서 ... 우리들은 의인이 되어서 여호와의 복을 다 긁어 모으게 하소서 ... 머루다래의 영혼이 심히 떨리나이다

말썽 머루가 복덩어리 다래에게 1992. 5. 26. 이른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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