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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07 10:15
<font color="blue">편지 18
조회 수 4026 추천 수 36 댓글 0
푸른 하늘 맑은 물 청아한 아름다움이 담겨진 책상 앞에 앉으니 마음이 새롭습니다
배는 약간 고프지만 알맞게 일어나 가볍게 뛰고 난 후 “기도하는 것 잊지 마세요” 라고 하는 다래의 말을 듣고 나니 마음이 훨씬 가볍습니다
주님께 다시 한번 감사 드렸습니다 우리의 사랑은 우리들 스스로가 이끌고 가는 것 같지만 뒤에서 신께서 다시 우리의 부족함을 조금 더 완전함으로 바꾸어서 신(神)의 사랑으로 우리를 만들고 계심을 믿습니다
다래야
편지는 쓰지 않아도 된다
다래의 시간을 절약 할 수 있는 방향으로 해라
그러나 최소한도 일줄일에 한번 씩은 받고 싶구나
이제 나도 편지 쓰는 량은 줄어야 겠다
하루에 1 쪽 씩만 써 보낼게
우리의 글의 량이 줄어든다고 해서 사랑의 질이 적어지거나 나빠지지 않을거야
어찌보면 우리의 사랑은 시험의 합격보다 훨씬 중요한거야 시험이야 한 두 번 떨어질 수 있겠지만 사랑은 그 질이나 량의 면에서 떨어지면 안되기 때문이지
어째든
현명하게 시간을 쪼개어 쓰자꾸나
사실
지혜롭게 공부하는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하나님의 지혜가 그대에게 내리길 그리고 머루에게도 내리길
말썽꾸러기 머루가 우리 가문의 복 덩어리 다래에게
1992. 5. 21. 이른 6: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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