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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07 22:42

<font color="blue">편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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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것은 절망을 먹고 솟아 오르는 희망이며 죽음을 먹고 자라는 생명이다
그래서인지
다래를 사랑함 속에서 머루는 시간을 만들어 내며 불 가능을 가능으로 바꾸어
모든 한계를 극복한다

신(神)은 다래를 축복하리라
1992. 5. 12 이른 07:15 영어토플 들어가기 전에

한 여인이 실천하는 사랑을 난 너를 통해서 보며 그 사랑의 이데아를 다래를 통해서 안다 1992. 5. 12. 이른 11:40.

다래야 나를 위해 희생한다는 생각은 버리라 넌 나의 소망을 이루는 것이 곧 머루를 사랑하는 것이니라 위와 같은 날 12:7

당신을 만난 것은 행운입니다 위와같은 날 늦은 4:25

“내가 고통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여호와께서 응답하시고 나를 광활한 곳에 세우셨도다 시편 118:5”

어제 밤 사이에 꿈을 꾸었습니다 “enochous" 라는 단어가 꿈 속에서 머룽게 드러났습니다 약간 비틀거리는 자명 종 소리에 일어나 눈을 뜨자 마자 이 단어를 곱 씹었습니다 나오는 발음대로 받아서 발음기호로 적어보니 ”inɔːkəs"였습니다

그래 기뻐서 하나님께서 머루를 어여삐 여기사 꿈 속에서라도 단어를 암기하게 해 주시는가 보다 하고 단어집 속에서 찾아 보았으나 “enormous" 라는 영어 단어는 있어도 ”enochous"는 없었습니다 독어단어집을 찾아도 결과는 매 한가지였고 불어단어집 라틴어단어집을 뒤적여 보아도 결과는 매 한가지였습니다

다행히 헬라어 사전을 열어 보니“
evnoi,khsij "(에노이케애시스)라는 비슷한 단어가 "a dwelling a place" 라는 뜻을 갖고서 적혀 있었습니다

요즈음의 가장 큰 공부의 비중은 각기 해당 언어 즉 헬라어 라틴어 독어 영어 프랑스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어[14년 여가 지난 지금 2006년에는 여기에 히브리어 (아람어) 아랍어 산스끄리뜨어 이태리어 스페인어가 더해지고 있다]의 개념 체계를 형성하기 위한 단어 암기입니다 아마 그래서 이 꿈을 꾸었나 봅니다

신(神)께서 우리의 길을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한 순간 어려움과 고난을 겪더라도 신께 의지하고 신을 신뢰함으로 말미암아 신께서 우리에게 주신 그 뜻을 실현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 꿈 이외에도 당신과 내가 시험 보러 가서 시험을 보고 있는 꿈도 꾸었습니다
머루의 마음도 다래의 생각으로 꽉 차 있는가 봅니다 머루도 서울대 의대 시험을 보고 있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머루와 다래는
시험을 보기 위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
같이 살아가기 위해서
만났습니다

그러기에 머루는 마음이 든든한지도 모릅니다
그 어느 누구도 어떤 무엇도
우리를 갈라 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래와 머루가 두려워 해야 할 것은
우리들이 지금 신(神)을 올바르게 섬기다 보면 하늘을 성실히 따르기만 하면
우리의 뜻을 신 그리고 하늘은 이루어 주실 것입니다

주님
우리들이 비록
넘어지더래도
다시 일어나는 지혜와 용기를
주시 옵소서

Amen -

우리집안의 말썽꾸러기 익성이 머루가 우리 집안의 복 덩어리 다래에게
1992. 5. 13. 이른 3:1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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