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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14 01:43
<font color="darkred">편지 85
조회 수 7833 추천 수 47 댓글 0
사각 사각이 아니라
웅하고 끓듯 바람 소리가 나
이렇듯 아차도 바람은 이상해
위잉도 아니고 휘익도 아니라
기분 나쁘게 우으응~~~~ 바람소리가 끓듯 들려 그런데다,
수학이 두개 그것도 계산실수로 틀렸다니......
아마,
지금 내 생각인데 틀린 것도 실력 부족인 것 같아
어렵거나 시간에 쫓기거너 집중력이 떨어지면
실수하거든 그래서,
실수를 유도하는 것도 고도의 시력에 속해 아무튼
이젠 그러한 실수는 하지말자
전화시간을 짤라야 하는 내 마음도 아퍼 그러나
그러지 않을 수 없는 지금의 상황에는 가슴이 더 아파
사실 대화 시간이 길어진다고
사랑이 더 애틋해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자기의 원하는 바를 이루엊 주지 못한다는 것 때문에
가슴이 더 더 아파 그래서,
지금 이 글을 쓰는 거야 또,
이제야,
논문의 첫 줄기를 쓰기 시작했어
아직은 채 갖추어지지 않는 상태이긴 해도
써 가면서 부족한 내용들을 연결시키면서
창조하려고 해
200 여 쪽 될 그 지며에 지금까지의 나의 노동이
녹아 스며들거라 여기니
거룩해지기까지 해
비록 너무 아파
가슴에 내 손 대기 힘든 상황이긴 해도
내 해야 할 일 하지 못해 엄마아빠가 대신
고통을 너무 아프게 겪으시긴 해도
바로 그 고통 때문에
나의 이 글이 쓰여질 수 있다는 걸 생각하면
그 분들이 숭고해져......
자기야
난 늘 죽기로 사는 사람이야
자기도 죽기로 공부하는 자가 되길 바래
그래서 어느 싯점에
서로를 도와주는 위대한 사람이 되자
열심을 내자!
아차도에서 얼둥아기가.... 1999. 12. 8. 오후 2 시 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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