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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3 04:54
<font color="darkred">(술잔)
조회 수 11456 추천 수 9 댓글 0
웃음 한잔 실으니
가락 두잔 일어나
바람 세잔 버얼떡
들녁 가슴 치들어
앞뒤 좌우 찌르며
! ? 져며 사르네
아서라
아이야
버리려 왜 하느뇨
향(香)아 이리 와 안지 않으련?
얼둥아기가 달밤에 숙에서
1997.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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