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11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미아에게 보낸 편지

그래야 우리의 핑크 빛 무지개 다리를 사용할수 있지
안그래? 너도 동감하면 나의 부탁 들어주고 괜히 이상하다
군대식으로 하려니 '아리송해 사랑 탄 그 말이 아리송해' 나의 心을 녹여줄 그 무엇 미아의 포근한 사랑의 표시 나 보고 싶다 미아 너에게 나의 모든 걸 맡기고 싶다 그치만 전당포의 열쇠가 없으니 맡길 수가 없어 제길헐 지금 내가 너에게 매우 이상한 [말]을 지껄이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구나 나도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이상타 정말로 이상타 내가 왜 이러지 망망한 대해에서 표류하는 조각배처럼 모든 걸 체념 해 버리고만 싶구나 눈에 보이는 건 가물거리 도망가는 불그스레한 덩어리 위에서 덮쳐오는 시커먼 먹구름 뒤, 몰아치는 폭풍 앞 길을 가로막는 거대한 물 절벽 나의 사랑 외로워 부셔져 버릴 것만 같고 배 밑창에서는 이끼들의 비명소리만이 오 지금의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 절망이로다 윗 말은 너에게 쓰고 싶지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나의 절망은 미아가 여 전도사가 되는 것 너의 앞길을 주님께 맡기면서 밤마다 기도 드리고 있다 미아와 익성이의 안녕을 위해서

1980. 2. 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빛과 어두움) 얼둥아기 2005.04.19 7519
» 미아에게 보낸 편지 ... 80.2.13 얼둥아기 2005.04.19 7711
42 (어순 바꾸기) 얼둥아기 2005.04.19 7905
41 님 얼굴 보려고 얼둥아기 2005.04.18 7705
40 첫 짬프하고 나서 얼둥아기 2005.04.18 8440
39 1250 피트에서 뛰어 내리기 전에 얼둥아기 2005.04.18 8762
38 ( ...... ) 얼둥아기 2005.04.18 7807
37 얼굴 얼둥아기 2005.04.18 6055
36 (선물) 얼둥아기 2005.04.18 6496
35 (님 그리며) 얼둥아기 2005.04.18 7454
34 (구름) 얼둥아기 2005.04.18 8242
33 (삼척) 얼둥아기 2005.04.17 8390
32 (방뇨) 얼둥아기 2005.04.17 8657
31 (새벽 동산의 애무) 얼둥아기 2005.04.17 7597
30 (밤 이슬) 얼둥아기 2005.04.17 7481
29 (체념) 얼둥아기 2005.04.17 8503
28 (애무) 얼둥아기 2005.04.17 7614
27 (아사 구름) 얼둥아기 2005.04.17 8231
26 (잃어버린 가을) 얼둥아기 2005.04.17 8032
25 공수교육 받기 전 얼둥아기 2005.04.17 7995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irosung.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