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7771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미아에게 보낸 편지

그래야 우리의 핑크 빛 무지개 다리를 사용할수 있지
안그래? 너도 동감하면 나의 부탁 들어주고 괜히 이상하다
군대식으로 하려니 '아리송해 사랑 탄 그 말이 아리송해' 나의 心을 녹여줄 그 무엇 미아의 포근한 사랑의 표시 나 보고 싶다 미아 너에게 나의 모든 걸 맡기고 싶다 그치만 전당포의 열쇠가 없으니 맡길 수가 없어 제길헐 지금 내가 너에게 매우 이상한 [말]을 지껄이고 있는 것만 같은 착각이 들구나 나도 주제파악을 못하고 있으니 이상타 정말로 이상타 내가 왜 이러지 망망한 대해에서 표류하는 조각배처럼 모든 걸 체념 해 버리고만 싶구나 눈에 보이는 건 가물거리 도망가는 불그스레한 덩어리 위에서 덮쳐오는 시커먼 먹구름 뒤, 몰아치는 폭풍 앞 길을 가로막는 거대한 물 절벽 나의 사랑 외로워 부셔져 버릴 것만 같고 배 밑창에서는 이끼들의 비명소리만이 오 지금의 나의 소망은 무엇인가? 절망이로다 윗 말은 너에게 쓰고 싶지 않았는데 마지막으로 나의 절망은 미아가 여 전도사가 되는 것 너의 앞길을 주님께 맡기면서 밤마다 기도 드리고 있다 미아와 익성이의 안녕을 위해서

1980. 2. 5.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4 <font color="darkred">(무게) 얼둥아기 2006.02.12 7741
43 생존 1 얼둥아기 2005.04.15 7741
42 <font color="blue">(차) 얼둥아기 2006.01.30 7735
41 기다림2 얼둥아기 2005.04.17 7717
40 (깨닫게 하소서) 얼둥아기 2006.01.16 7711
39 (알 몸둥이) 얼둥아기 2005.04.19 7687
38 <font color="blue">(위협) 얼둥아기 2006.01.26 7675
37 (애무) 얼둥아기 2005.04.17 7675
36 (새벽 동산의 애무) 얼둥아기 2005.04.17 7673
35 (px) 얼둥아기 2005.04.19 7667
34 어머니 얼둥아기 2005.09.24 7658
33 (3. 4회 짬쁘 한 후) 얼둥아기 2005.04.19 7647
32 <font color="blue">(없음) 얼둥아기 2006.01.26 7625
31 (그 녀) 얼둥아기 2005.04.15 7625
30 (불침번) 얼둥아기 2005.04.20 7624
29 (인어의 나라) 얼둥아기 2005.04.20 7603
28 (빛과 어두움) 얼둥아기 2005.04.19 7595
27 (밤 이슬) 얼둥아기 2005.04.17 7588
26 (이백리행군) 얼둥아기 2005.04.19 7576
25 아픈 허리 얼둥아기 2006.01.10 757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irosung.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