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펴지는 낙하산에 몸무게를 달아 보니
발 아래 구름이 나를 보며 비웃네
님과 함께 같이라면 구름 위로 젖힐 것을
일만이만 헤아려 산개검사 할적에
한송이의 생명꽃 망울들을 터트리니
소양둑의 모래자갈 날보며 손흔드네
1980.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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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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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에게 보낸 편지 ... 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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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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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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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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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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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동산의 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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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육 받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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