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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에 어두움이 스며들 수 없듯이
그리움 속엔 외로움이 물들 수 없습니다
붉은 바다에 찬란한 태양이 떨어지지 않으면 어여뿐 달이 떠오를 (존재 할) 수 없듯이
그대가 없으면 지금의 내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불과 얼음은 함께 있을 수 없기에
사랑과 미움이 같이 있을 수 없으니
그대와 나의 사랑의 진실 속엔
기만과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은 합쳐질 수 없다는 걸 아는 우리들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이른 봄이 되면 노오란 개나리와 철쭉이 멈울을 터트린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1. 31. 미아때문에 괴로워하며
(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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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어두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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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에게 보낸 편지 ... 8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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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순 바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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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얼굴 보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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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짬프하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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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피트에서 뛰어 내리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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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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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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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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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그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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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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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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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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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동산의 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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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 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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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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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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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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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잃어버린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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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교육 받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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