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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20 01:01

(미아)

조회 수 8261 추천 수 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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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 기다리다 썩어진 心 이끌고
군화에 발목 꼿고 근무신고 하려니
처량한 은빛날개 설운눈물 적시네

1980. 2. 30.
(미아를 기다리다)


미아의 글을 보고 우리사랑 하렬제
오는 소식 아니있어 허망함 달려드니
내 진정 님이여 왜 이리 속태우요?



두웅근 달이여 왜 그리 빛 발하오
이제엔 그리애써 마음밝힐 필요없소
당신이 그러하면 이내 心 찢어지오
(이내삼년 모두었다 3년뒤에 비추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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