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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1 02:01
<font color="darkred">(눈물)
조회 수 8251 추천 수 10 댓글 0
외로울 때
눈물 흘리는 줄 홀로 알았는데
여러 눈 시울이 함께
함께 젹셔진다는 것을
잊고 살았나 봅니다
아
생각 납니다
기차 안에서
서울대 대학원 합격하면 얼마나 좋을까 홀로 속삭이다
울먹이던 다른 그녀,
떨어진 후
상 둘러 앉아 밥 먹다
이제는 된 줄 알았는데 하며
눈물 삼키던 형님.
수능 일 주일 남겨 놓은 그 날
요약 노우트 태우는 내 등 뒤로
흩 날리는 재 보며
흐느끼던 어머니,
그녀가 저 방으로
잠시
건너가자
주르륵 흘러 내린 눈물 나,
다른 여자 아이
말하며
울음으로 말 삼키던
그녀,
이런 ......
주위에 사람은 많은 데
내가 너무 적어
그 많은 걸 아예 잊었나 봅니다
그런데
지금도 잊고 있었습니다 그려
허허,
지영님도 제 글에 눈물 적셨다구요.....
1997. 12. 15. 늦은 10시
편지쓰는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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