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8026 추천 수 1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다래님아

부르고 싶도록 서러운 님아
그대,
허리 아파 움직이 못할 때도
옆에서 앉아주지 못하고
외로워 쓸쓸할 때도
위로하지 못하였구나

용서하여라 님아
사랑스럽도록 서러운 님아

나를 하늘처럼 믿고 기다려준
님에게
너무 미안하고나
절벽처럼 서러움이
밀려들 때도
그 구름 걷어내기는 커녕
짙게 드리우게만
하니.

용서하여라 님아
그대 겪는 아픔
내 눈물되어
흐르도록
미안하구나 님아.

어리석께 짧은
생각이 비록 님을
아프게 하였어도
먼 하늘 저
별처럼
새벽 빛날 때까지
아프도록 님아
견디어내자

그 미움 사랑되도록
아차도에서 나도 견디어 낼게

미안하다 님아 ......

1999. 7. 20. 늦은 5시 55분에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44 (논문 여는 글) 1 얼둥아기 2006.02.12 8941
243 (논문 여는 뜻: 철학하는 까닭) 얼둥아기 2006.02.12 8826
242 <font color="darkred">(어떻게하려구) 얼둥아기 2006.02.12 7903
241 <font color="darkred">(무게) 얼둥아기 2006.02.12 7701
» <font color="darkred">다래에게 얼둥아기 2006.02.12 8026
239 <font color="darkred">(경고) 얼둥아기 2006.02.11 7923
238 <font color="darkred">(사랑 3) 얼둥아기 2006.02.11 7906
237 <font color="darkred">(눈물) 얼둥아기 2006.02.11 8248
236 <font color="darkred">(첫 논문과 지리산) 얼둥아기 2006.02.11 8084
235 <font color="darkred">(님따라길) 얼둥아기 2006.02.11 7853
234 <font color="darkred">(운명과 사랑) 얼둥아기 2006.02.10 8612
233 <font color="darkred">(출사표) 얼둥아기 2006.02.10 8012
232 <font color="darkred">(일출) 얼둥아기 2006.02.10 8187
231 <font color="darkred">거꾸로시뻘건 불 얼둥아기 2006.02.10 8742
230 <font color="darkred">(은빛 파도) 얼둥아기 2006.02.10 8670
229 <font color="darkred">사랑해 다래야 얼둥아기 2006.02.10 8678
228 <font color="blue">(불나비) 얼둥아기 2006.02.09 8463
227 <font color="blue">(묘비명) 얼둥아기 2006.02.06 8446
226 <font color="blue">(기도 4) 얼둥아기 2006.02.06 8592
225 <font color="blue">(님) 얼둥아기 2006.02.04 8569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irosung.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