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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7 00:09
<font color="blue">(다머래루 고동소라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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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머루, 고동소라는
시간을
넘나드네
남이 어렸을 적
가는 길을
우린 늙으면서
가고
남이 늙어
지나치는 길을
우린 젊어지며
지나치네
시간의 흐름을
뒤바꾸는
우리들
공간의 가장자리를
넘나드니
두려움이
파고드네
아
하나님 만이
이 두려움을
믿음으로
넘어설 수 있도록
다머래루를 이끄시니
우리가 두려워
할 분은
오직
하나님
뿐이라
예수님은
우리의
테두리니
이 테두리를
넘나들어
다머래루는
신의 세계에
들어서네
오
이 기쁨 ...
불현 듯
슬픔이 가슴에
스민다
다머래루는
고동소라와 더불어
이미
땅 위에서 몸을
가지고 있어
테두리에 묶였도다
아니 다시
기쁨이
터지니
십자가의 죽음이
생명으로
솟았도다
지금
다머래루가 죽어도
기쁨은
우리의 한을
이미
하나님께 풀고 계심이라
멤도는
까마귀를
보고 있는
엘리야의 한을
이미
야훼께서
풀고계심을
누가
알았을까
아니
모름이 오히려
나으니
머루가
낮아질 수 있음이라
1992. 8. 27. 늦은 12: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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