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2006.01.26 23:31
<font color="blue">(사랑 2)
조회 수 8476 추천 수 7 댓글 0
솟구치는 절망
속에서
희열이 들끓는다
썩어가는 살을
감싸면서
기뻐 웃는다
실패하면서
여유가
생긴다
죽어가면서
살아난다
못 생겨도
내가
아름다워진다
가냘픈 꽃으로 핀 다래가
닥아선다
사랑이다
1992. 8. 29일 늦은 6:23분 경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