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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1.23 01:11
<font color="blue">(운명)
조회 수 8112 추천 수 8 댓글 0
김치도
떨어졌다
된장과 고추장마져
떨어지고
이제 남은 건
조선 간장 조금과 쌀 뿐
쌀이 조금 남은 건
다행 중의 다행이다
그러나
하루 세 끼 중 한 끼 마져
걸러 뛰는 신세가
되었구나
나이 35 세
빌린 시골 집
마져
물이 새
책상 위로
떨어지곤 했지만
아무런
진짜 걱정 근심없는 삶을
누리는
나는
돈 사람인가
멀쩡한 사람인가
지금의 나는
좀 돌았음이 확실하다
배 고파 오고
머리 아파 오지만
마지막 오직
남은 한 가지 위안은
많은 사람들이
나를 통해서
마음의 평안을 얻어
사회를 좀 더 올바르게
개혁시킬 수 있도록 하라는
하나님의 사랑이다
지금
대통령 김영삼이는 장로지만
가짜 예수 믿는
사람
그가 하고 있는
개혁은
국민 속이는
나쁜 개혁
아~
국민이
주인되는
세상
그러면서
국민이 하나님
섬기는 세상은
언제 올려나
지금의 나는 그
세상을 위해
견딘다
1993. 9. 5. 오전 12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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