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nt color="blue">우리는 모자라기

by 얼둥아기 posted Jan 22,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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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다보니
모자람이 채워진다

바램이 이루어지고
열매 맺는다

닥아 오는 기쁨

그러나
더 큰
모자람이
밀려 온다

절망 속에
빠진다
허우적거리다
빛을 본다

사랑이다
빙빙 돈다
까무라칠 듯
어지럽다

놀랍도록
조용하다

말씀이 울린다

머루를 다래는 사랑하고
하나님은 다머래루를 사랑한다

더 이상의 만족은 없다

죽었다가
살아났다

만세 -
1992. 11. 3. 새벽 5: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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