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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와는 달리
쏘다지는 물을 보면서

감격에 겨웠습니다

한편...

내 생명도 이처럼
타자(他者)에게 흐를 수만 있다면
하는 바램도
일어났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마르지 않는 흐름처럼
말입니다

아차도에서 형에게 보내는 글들 중에서
2001. 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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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구름과 해) secret 얼둥아기 2005.04.20 38
263 글꼴을 궁서체로 바꿨습니다. 궁서체로 본문이 보이질않으면 43 secret 얼둥아기 2005.05.07 48
262 (20살의 바다) 얼둥아기 2005.04.20 5711
261 (바보) 얼둥아기 2005.04.20 6064
260 외로움 얼둥아기 2006.01.08 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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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벼락 얼둥아기 2006.01.11 6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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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 (선물) 얼둥아기 2005.04.18 6550
252 (질투) 얼둥아기 2005.04.15 6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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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 (대 침투 매복 작전) 얼둥아기 2005.04.20 6804
249 (원앙새) 얼둥아기 2005.04.17 6820
248 (새벽 4 시의 종소리) 얼둥아기 2005.04.19 6993
247 [거울] 얼둥아기 2006.01.12 7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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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 사수 얼둥아기 2006.01.11 7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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