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2005.04.15 10:53

(질투)

조회 수 6662 추천 수 7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그대가
다른 사람과
속삭이고 있으면
나의 심장은
멎어버릴 것만 같습니다.

내게 남은
모든 날을
그대와 속삭인데도
심장의 뜨거움을
모두 전하지 못 할 텐데 ....

그대가
남의 옆에
앉아 있으면,
나의 몸은
달아 오릅니다.


몸의
열기를 갖고
있는 그대가 ...
남의 열기마져
느끼면
그대 몸이 터져 버릴
것만
같기 때문입니다.

님이
타인의 눈을
바라보고만
있어도

나의
눈에서는
정열이
이글거립니다.

나의
눈만 바라보지 ...
왜?
남의 눈을 보지?

내 눈 속에 빨려
들어 온 그대가 ...

또!
남의 눈에
빨려들려고?

사랑하는 님이
他人의 눈에
빨려들려고?

사랑하는 님이
他人과 멀어지면
온 몸이
가벼워집니다 ...

마음이 놓입니다 ...

그렇지만
다른 의심이
떠 오릅니다 ...

님이
나의 모든 것을
채워 줄 수 있을까?

(지리산 초기 글인 듯)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구름과 해) secret 얼둥아기 2005.04.20 38
263 글꼴을 궁서체로 바꿨습니다. 궁서체로 본문이 보이질않으면 43 secret 얼둥아기 2005.05.07 48
262 (20살의 바다) 얼둥아기 2005.04.20 5703
261 (바보) 얼둥아기 2005.04.20 6049
260 외로움 얼둥아기 2006.01.08 6106
259 얼굴 얼둥아기 2005.04.18 6121
258 벼락 얼둥아기 2006.01.11 6211
257 (짬쁘 이전과 직후) 얼둥아기 2005.04.19 6282
256 (알) 얼둥아기 2005.04.17 6291
255 외로움2 얼둥아기 2006.01.08 6456
254 어머님 읽어보세요 얼둥아기 2005.04.19 6508
253 (선물) 얼둥아기 2005.04.18 6544
» (질투) 얼둥아기 2005.04.15 6662
251 아미 얼둥아기 2006.01.12 6669
250 (대 침투 매복 작전) 얼둥아기 2005.04.20 6792
249 (원앙새) 얼둥아기 2005.04.17 6816
248 (새벽 4 시의 종소리) 얼둥아기 2005.04.19 6992
247 [거울] 얼둥아기 2006.01.12 7383
246 (님 그리며) 얼둥아기 2005.04.18 7508
245 삼행시 얼둥아기 2006.01.08 7510
Board Pagination ‹ Prev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Next ›
/ 14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irosung.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