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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신념이
>다했다고 생각할 때,
>이젠 너무 힘들다고
>스스로 지칠 때가 되면
>이렇게 생각해요.
>늘 처음처럼,
>처음의 힘찬 호흡을 간직하면서
>처음의 잘 다져진 각오를 새롭게 하면서
>그렇게 한 발 한 발 걸어 나가요.
>늘 처음처럼...
>당신의 마음을 간직해요.
>늘 처음을 생각하세요.
>당신이 무너지려 할 때...

(위 미아의 글에 대한 아래의 나의 답글)

처음이라...

그러나,

신념은 다하지 않았습니다
피로하여 조금 지쳤을 뿐...

처음엔..
두려워 할 줄 모르는
인디안 전사처럼...
죽음을 가슴에 안고,

늘 푸른
마음으로
설레임으로
오직 그 분 만을 위하여..

인디언 전사처럼
죽음을 가슴에 얹고
가치른 말고 함께
황량한
들판을 타고 뛰었습니다.

얼굴엔
갈색 무뉘로 긋고 그리고..
죽음을 부여잡은
아녀자를
뒤로하고..

튀어나가는
인디언 전사처럼
그렇게 처음이었습니다

님이
나더러
그리하라시면
그리고
인디언 여인처럼
호곡소리로
기도한다면,

...

다시 한 번
늘 처음처럼
인다안 전사답게
아기는
그 벌판을
가로지를 것입니다.

...

적을
속여가면서,

...

죽음이
나를
기다리고
있더라도

...

마지막
힘의 그 남음을 가지고,
죽음과
더불어
겨루어 보렵니다.

인디언
전사처럼
호곡소리를
뒤로한 채..

..

겨누면서 튀어나가렵니다

......

자기도
죽음을 무릎쓰고
꿈을 향해
나가길 바래..
그리고
나의 원과 한을 풀어주렴..


얼둥아기가 중앙도서관에서 책을 빌린 후...
(나르찌스의) 골드먼트에게 드렸습니다
2001. 01. 26. 오후 5시 23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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