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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4.19 10:34

(꽃술의 외로움)

조회 수 8202 추천 수 1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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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느다란 그리움에 목 떨구는 해바라기
흩어지는 꽃술에 스며드는 외로움
그누구가 위롤컨가 꽃잎의 서로움을

1980. 2. 19.
(누나에게 편지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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