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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 속에 어두움이 스며들 수 없듯이
그리움 속엔 외로움이 물들 수 없습니다
붉은 바다에 찬란한 태양이 떨어지지 않으면 어여뿐 달이 떠오를 (존재 할) 수 없듯이
그대가 없으면 지금의 내가 존재 할 수 없습니다
불과 얼음은 함께 있을 수 없기에
사랑과 미움이 같이 있을 수 없으니
그대와 나의 사랑의 진실 속엔
기만과 거짓이 있을 수 없습니다.
시간과 공간은 합쳐질 수 없다는 걸 아는 우리들은 서두르지 않습니다
이른 봄이 되면 노오란 개나리와 철쭉이 멈울을 터트린다는 걸 알기 때문입니다
1. 31. 미아때문에 괴로워하며
(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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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 (밤 이슬) | 얼둥아기 | 2005.04.17 | 7556 | |
29 | (체념) | 얼둥아기 | 2005.04.17 | 8568 | |
28 | (애무) | 얼둥아기 | 2005.04.17 | 7662 | |
27 | (아사 구름) | 얼둥아기 | 2005.04.17 | 8292 | |
26 | (잃어버린 가을) | 얼둥아기 | 2005.04.17 | 8110 | |
25 | 공수교육 받기 전 | 얼둥아기 | 2005.04.17 | 8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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