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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4 02:03
<font color="blue">(기도 3)
조회 수 8211 추천 수 6 댓글 0
......
오늘도 오늘도
난
하나님께 서럽도록 서럽도록
혀가 달아져서
소리가
스며나오지 않을 때까지
빌어 보고 싶습니다
제발 제발
그들이 실망하지 말고
자포자기하지 말고
새롭게 힘을 얻어 나아갈 수 있도록
주님께서 인도하여 주시라고 간청해보고 싶습니다
요셉에게 꿈을 주셔서 노예로 팔리는 설움을 주셨지만
정작 애굽의 총리가 되어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며
모세에게 꿈을 주시어 이스라엘 민족을 설움에서 건져내게 하시고
다윗에게 꿈을 주시어 이스라엘 민족을 이끌게 하신 하나님
오늘도
꿈을 가지고 사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을 견디어 낼 수 있는 힘과 지혜를 주옵소서
그들이 슬퍼할 때에 옆에서 위로하여 주시고
자만하거나 높아질 때에 꺾어 주시옵소서
지나치게 꿈에 들떠
현실을 잊어버리지 않도록 그들을 인도하시어서
지나치게 꿈에 들 떠
몸 상하는 일이 없도록
오늘도 꿈 먹고 사는 사람들을 보살피소서
그들의 꿈이 올바르도록 이끌어 가 주시옵소서
자신들의 부족함으로 인해
저들이 몸에 해를 받지 아니하도록
옆의 천사들에게 잘 타일러 주시옵소서
다래와 머루도
꿈을 먹고 사는 사람 중의
하나된 두 사람입니다
주님
다래와 머루의 꿈이 이루어질 것처럼
주위의 많은 사람들의 꿈도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그래야만 머루와 다래의 꿈이 이루어집니다
하나님께서 다래머루에게 꿈을 주시었사오니
그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저의들을 단련시켜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보시기에는
어리석고 미련해 보일지라도
불쌍히 여기사
다래머루를 도우소서
하나님께서 눈을 돌리시면
머루다래는 더 이상 버틸 힘이 없어집니다
머루다래의 어리석음으로
하나님의 뜻이 덜 이루어지는
그런 엄청난 비극이 이루어지지않도록 하게 하소서
하나님 다래머루의 미련함으로
슬퍼하는 하루가 오늘 되지 않도록 하시고
마루다래의 부족함 때문에
슬퍼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님이여 승리하소서
님이여 승리하소서
우리가문의 (뽁) 복덩어리 다래에게 우리가문의 말썽구(꾸)러기 머루가 드립니다
1992. 6. 15. 이른 새벽 3:00 ~ 3: 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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