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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시간은
4개월 하고도
15일이다.
神이여!
나는
서울대학대학원에
들어가고져 함이
최종목적이 아닙니다.
神도
알듯이 ...
난
나의 일생을
神께 맡겼습니다.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것은
神만이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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