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얼둥아기

조회 수 9945 추천 수 9 댓글 0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가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날아 오르는
그날!

죽어가는 나를
잊지 않으려 해도
잊을거야

남자는 오직
하나이어야 하니까

살이 맞다을
곳은
오직
하나일 터이니까

더
뜨거운

그 때!

목련 꽃 아래
그 남자가
차갑게
웃을거야

어리것은 나를,

왜냐고?

이미
뜨겁게
나를
너는

벗어낫을
터이니까

미아야!

의사될 생각은
없어?

내가

수술대에 오르면
몸을 만져줄

죽어가면
생명을 거두어 줄

거기에
이어지는
영혼을 건드려 줄

의사가
될
생각은 없겠지

이미
벗어낫을 터
이니까

1999. 9. 21. 늦은 8:55
아차도에서 미아에게, 익성 씀

« Prev (개혁)

(개혁) 2006.02.13by 얼둥아기 〈

(울음) Next »

(울음) 2006.02.13by 얼둥아기 〉

♥ 9

추천

♥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Me2day Yozm

Up Down Print 수정 삭제

✔댓글 쓰기

●? 에디터 선택하기

✔ 텍스트 모드 ✔ 에디터 모드

Category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264		글꼴을 궁서체로 바꿨습니다. 궁서체로 본문이 보이질않으면 43	얼둥아기	2005.05.07	48
263		<font color="darkred">여는 간구 45	얼둥아기	2006.02.15	9219
262		차가워보지 못했던 바다는 변함없었습니다 48	얼둥아기	2006.02.14	10706
261		<font color="darkred">(인륜적인 비극)	얼둥아기	2006.02.14	9189
260		<font color="darkred">(날개) 44	얼둥아기	2006.02.13	11585
259		<font color="darkred">(술잔) 47	얼둥아기	2006.02.13	11427
258		<font color="darkred">(북소리) 4	얼둥아기	2006.02.13	9903
257		<font color="darkred">(겸손) 46	얼둥아기	2006.02.13	11609
256		<font color="darkred">(처음처럼) 42	얼둥아기	2006.02.13	11102
255		<font color="darkred">(밀레의 이삭줍는 여인들) 3	얼둥아기	2006.02.13	9460
254		<font color="darkred">(이별 2) 3	얼둥아기	2006.02.13	9300
253	기타	추우산행(秋雨山行) 56	anonymous	2006.02.13	19758
252		<font color="darkred">(개혁) 2	얼둥아기	2006.02.13	9266
»		<font color="darkred">(이별) 3	얼둥아기	2006.02.13	9945
250		<font color="darkred">(울음) 2	얼둥아기	2006.02.13	10066
249		<font color="darkred">(비약) 3	얼둥아기	2006.02.13	9862
248		<font color="darkred">(흐름) 2	얼둥아기	2006.02.13	9203
247		<font color="darkred">여는 영혼 2	얼둥아기	2006.02.13	9759
246	아차도	(이루어지지 않은 논문: 아차도 마지막 날) 47	anonymous	2006.02.13	16828
245		(논문 여는 마음) 3	얼둥아기	2006.02.13	9854

쓰기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 설치 취소

이메일 로그인

문학

<font color="darkred">(이별)

단축키

단축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