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회 수 3414 추천 수 0 댓글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 - Up Down Comment Print 수정 삭제
순복음 교회 조용기 목사는 종교다원론자인가?

조용기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는 2004년 5월 12일 동국대학교 불교대학원 최고위 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모든 종교는 평등'하며, '불교는 불교만의 구원의 메시지가 있고 기독교는 기독교만의 구원의 메시지가 있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이것은 자신이 종교 다원론적 신학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고백한 것에 다름 아니다. 그래서 서청원 교수(총신대학원 교수 역임)는 자신의 책, '종교다원주의'(총신대학교출판부, 2007년, 64쪽)에서 다음과 같이 말하므로서, 조용기 목사를 한국에서의 종교다원론자들 중의 하나로 거론한다: '조용기 목사는 불교가 큰 집이고 구원이 있다고 하였다. 한국개신교회 중에서도 불교가 구원을 주는 정당한 종교로 인정하였다'. 물론 이때의 '구원' 이라는 낱말의 의미가 무엇인지는 좀 더 따져 봐야 할 필요가 있다. 종교다원주의자들의 말하는 구원과 기독교에서 말하는 구원의 의미는 전혀 다른 것, 때로는 반대의 의미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나아가서, 신학(신에 관한 앎)을 어떤 믿음 또는 신앙과 꼭 연관지을 필요는 없다. 왜냐하면 믿음이 없어도 심지어 믿음이 달라도 동질(同質)의 신학을 가능하며, 그리고 신(神)을 믿지 않아도 신에 관해서 말하거나 또는 '알'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근현대 신학은, 따라서, 고대의 '신화'가 되버렸다.

어째든, 조용기 목사는 불자들 앞에서 기독교에 구원이 있는 것처럼 불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고백하므로서 자신은 종교다원론자임을 만천하에 고하였다. 이것은 단순한 돌출성 인기 영합 발언이 아니라, 그의 신학과 사상에 자연스레 들어 맞는 일관된 주장이라는 것은 그가 종교다원론을 인정하여 그것을 널리 퍼트리고 있는 WCC 총회(2013년)를 한국(부산)에 유치하는 데에 김삼환 목사와 더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는 것에서 확인된다.

★★ 관련 문서:
2)조용기 목사 동국대 강연 내용 전문(2004년 4월 12일)
3)조용기 목사, "기독교에만 구원 있다는 것 유아독존적인 생각"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

Designed by sketchbooks.co.kr / sketchbook5 board skin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By webmaster@chirosung.net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