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마이오스에 따르면, 그 누구가 인류에 속한다고 해서 그가 누우스(정신)을 지니고 있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정신을 지니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이 훨씬 많다-정신 차리지 못한 사람이 훨씬 많다는 것이다. '누우스는 신들과 약간의 인류 만이 나누어 갖기 때문이다(51e5-6)'. 여기서 플라톤의 티마이오스는 '약간의'(βραχὺ) 라는 형용사를 쓴다. 만약 '약간' 대신에 '몇 몇'을 오려 넣을 수 있다면, 위의 인용 글월은 '모든 사람이 누우스를 지니는 것이 아니라, 몇 몇 사람들 만이 누우스를 지닌다'로 읽혀 질 수 있으리라.
플라톤의 티마이오스 편 요약과 번역후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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