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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원에서 삼우제(三虞祭)드리는 날(2006년 12월 18일), 맨 손으로 봉분 금빛 잔디 눈을 서둘러 털어 내려 하는 저를 어머님과 형수님께서 말리시면서 말씀하셨습니다: 잔디 뿌리가 얼어서는 안된다 ... 눈이 덮고 있어야 따뜻하다 ...... 11일 오전 강화도착하여 짐을 풀고 있는데, 아버님 돌아가셨다는 급전을 받았습니다. 황급히 강화를 다시 떠나면서, ...... 다시 뵈올 그 날까지, 모두 건강하옵시기를 .... 2006-12-21 17:38:57 "(어느 사이트에 올린 글)  


은혜 기념 교회를 여든 두 살에 개척하고 계셨던, 저의 선친 고(故) 김치한(金致漢, 신앙명: 김신삼(金信三))목사님께서 지난 2006년 12월 12일에 소천하셨습니다. 일 평생 저를 이끌어 온 고 김치한 목사님의 일념과 신앙이 저의 삶에 커다락 축복으로 임하실 것이라 확신하면서, 그 분을 이끌어 오신 아도나이, 저의 주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립니다.



소천하신지 삼일째 누워계시던 곳↑


익산 분향소↑


소천 직전 개척 중이셨던 은혜기념교회(성탄절_주일학교 예배 후)↑


소천 직전 개척 중이셨던 은혜기념교회 주일학생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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