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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
2006.02.14 01:38
<font color="darkred">편지 81
조회 수 7762 추천 수 46 댓글 0
> 점 점 나를 키워가는 동안,
> 그것이 다른 이들을 위한 올바른 자세로, 내 자신을
> 성장시키고 있다는 그런 생각을 말이야...
듣고 싶었던 말이야
나도.
간격의 차이에 나이가...
버거울 때가 있어.
하지만
사심없는, 진정한
사랑은 모든 걸 넘어 설 수 있어
성(性)과 나이와 성격조차도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아
어떠한 것도
인정하고 받아 들일 수
있기 때문이거든,
그러나
나는 자기가 더 넓은 세상 속에서
타인과 견주면서
훌륭한 인격체로 성장하는 것, 그것으로도
만족해
사랑하는 건 죄 없어!
문제는 그 사랑을
어느 선(線)까지 승화시키면서
공동의 선(善)에 닥아가는 가 하는 것이야.
난,
자기를 믿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꿋꿋해지면서
웃을 수 있다는 것을...
그러나
‘우리’의 사심(私心)에
나는 빠지지는 않을거야...
어느 한 소녀가
사랑을 통해서 ‘인류’를
발견할 수만 있다면
그 보다 더 이상
행복할 수는 없을거야.
얼둥아기가 아차도에서 ... 어느덧 2000. 5. 11. 석탄일 오후 5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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