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kidok.com/news/articleView.html?idxno=66574“WCC 실체 바로아는 계기됐으면”  
정준모 목사, 총대들에 저서 <개혁신학과…> 선물

2010년 09월 24일 (금) 11:55:55 강석근 기자  harikein@kidok.com  


정준모 목사(대구성명교회)가 제95회 총회총대들에게 <개혁신학과 WCC 에큐메니즘>(도서출판 목양)의 책을 선물한다.

정 목사가 쓴 <개혁신학과…> 책은 WCC 태동부터 현재까지 WCC의 역사적 발전과정을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비판하고, 종교다원주의와 개혁신학 기독론 5대 핵심교리를 설명하고 있다. 또한 개혁신학적 입장에서 교회연합운동의 전개와 한국 교회의 연합운동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어 영적 운동의 지침서란 평가를 받고 있다.

“WCC 제10차 총회의 부산유치가 오히려 한국 교회의 갈등을 조장시키고 교인들을 분열시키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와 같은 안타까운 현실을 바르게 알리는 일은 개혁신학 밖에 없다고 판단되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정 목사는 WCC의 실체를 알리는 것이 급선무이기 때문에 1500권에 이르는 책값 800만원은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다며 총대들이 이 책을 읽고 개혁신학의 흐름만이라도 이해하면 더없이 좋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최근 들어 교단 내에서 WCC대책위원회(위원장:서기행 목사) 중심으로 WCC 반대운동을 펼치고 있어 다소 안심이 된다는 정 목사는 이번 기회에 교단이 하나 되어 보수신학을 사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도 빼놓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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